[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의 손종철 신임 면장이 본격적인 면정 업무를 시작하며 6일, 7일 관내 35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마을 회장과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부임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난방기기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점검했다.또한, 손 면장은 지역 현안과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어르신들은 손 면장의 첫 경로당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손종철 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빠르게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날 방문에는 산내면청년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와 육수멸치(400만원 상당)를 각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