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치매안심센터가 접근성이 취약한 경로당 13곳을 선정해 2025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향상 활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32회 진행된다.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건진료소 인력 13명을 투입한다.특히 보건진료소 직원과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사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대상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다.진병철 보건소장은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치매 예방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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