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는 지난 22일(토), 월성초등학교에서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2025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입학하는 초등 영재교육대상 학생 94명과 학부모 및 영재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지난 2002년 4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경상북도 영재교육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올해는 경주 관내 초ㆍ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 등의 과정을 통해 초등 5개 과정에 총 94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주제별 프로젝트 수업, 하계 창의ㆍ인성집중수업 등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영재교육원장인 김시용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사회는 글로벌 경쟁과 정보 기술의 첨단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 경쟁력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본 영재교육원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적 가치, 사회와 학부모의 요구, 그리고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1년간의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영재 학생에 맞춘 인성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것입니다." 또한, "도덕적으로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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