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소재 안강영락교회(담임목사 장대영)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3명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시작했다.
안강영락교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성탄 헌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이번 후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립이 어려운 아동 3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5만 원씩 지원하며, 정부 지원금 10만 원이 더해져 매월 15만 원씩 각 아동의 통장에 적립된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이 성인이 되어 학자금, 취업, 주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나 후원자가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김수희 안강읍 민원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안강영락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