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원)와 김종희 양월5리 이장은 지난 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으로 2,470,000원을 기탁했다. 안강공설시장상인회와 안강읍 양월 5리 주민들은 마음을 모아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이원 회장은 "재난 앞에서 더욱 강해지는 공동체 정신으로 시장 상인들과 안강읍 양월 5리 주민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안강공설시장 상인들과 양월5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특별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