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덕동 암곡스마트농민회는 지난 5일(토), 암곡 와동마을 벚꽃터널에서 2025년 제1회 암곡 와동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가 열린 암곡 와동 벚꽃터널은 경주의 숨겨진 명소로, 제일 마지막까지 벚꽃을 즐길 수 있어 경주 벚꽃 엔딩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번 축제를 주최한 암곡스마트농민회에서는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포토존 설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소원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룰렛 돌리기 등을 운영하며, 암곡 사과 슬러시, 벚꽃 프레임 카드 등 기념품을 증정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진 보덕동장은 "벚꽃 축제를 자발적으로 개최한 암곡스마트농민회와 암곡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숨겨진 벚꽃 명소가 아닌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1회 암곡 와동 벚꽃축제는 지난 5일(토)과 6일(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토)과 13일(일) 주말에만 계속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