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는 지난 9일,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80박스를 기탁했다.
경주지회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온 단체로, 매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의 돌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현규 총무를 비롯한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손종철 산내면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경주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린복지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