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효숙)는 경영품질과 2025년 졸업생 양인석 군이 경상북도관광문화공사 일반사무 회계 직렬에 정규직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은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의 끊임없는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시스템이 결합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양인석 군은 재학 중 전산회계 등 국가공인 회계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으며, 방과후 심화학습과 실무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왔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필기시험과 구조화 면접에 대비하여, 방과후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양인석 군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정하고, 자격증 공부와 실습을 병행하며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수업과 실습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시험과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부족한 부분은 방과후 수업과 자율학습으로 보완했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끝까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전했다이효숙 교장은 “양인석 학생이 지역 공공기관에 정규직으로 당당히 입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성과는 학생의 성실함과 더불어, 헌신적인 교사의 지도, 그리고 학교의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어 이룬 값진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경주정보고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경영·소프트웨어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이번 합격 계기로 경주정보고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실제 공공기관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한번 더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