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2일, 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기준과 원칙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중증 응급환자(심정지, 다발성 외상 등)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준중증 응급환자(뇌졸중, 심근경색 등)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비응급환자(경미한 증상, 단순 타박상 등)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가까운 일반 병원으로 이송된다는 내용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경주소방서는 단순히 빠른 병원이송보다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병원 선택`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이송만큼 중요한 것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병원을 선정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이해와 협조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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