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건천읍(읍장 이헌득)은 21일, 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시의원과 농협조합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방안이 포함된 운영 규정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 지원 방안도 논의되었으며, 협의체 하반기 특화사업으로는 ‘따뜻한 생일, 당신의 날’ 사업과 ‘여름김치, 마음까지 시원하게’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찾고! 알리고! 돕고!’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건천농협 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복지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물과 유인물도 배포됐다.이헌득 건천읍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가진 지역 시의원과 농협조합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건천읍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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