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사후관리처(처장 권원택)는 22일(화),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14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전달했다.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무덥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병석 황오동장은 “2017년부터 황오동과 자매결연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는 원전사후관리처와 한수원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쪽방 등 폭염에 취약한 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꼼꼼히 확인해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는 자매결연 마을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워지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였으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폭염 대비 주거 취약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