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천초등학교, 모계중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사업학교 2교를 비롯하여 연계교육지원청인 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연합형 사업학교인 모계중학교까지 대상으로 “1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2부: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실제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용강초등학교 연수는 고신대학교 주석진교수, 동천초등학교, 모계중학교(청도)는 진교육복지연구소 진미경 소장이 진행했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관찰을 통해 조기발굴하고 학생통합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연수였다. 그리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안전망 사업과 관련된 사례관리 대상 학생의 이해, 교직원의 역할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연수에 참석한 모계중학교 정우칠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예전처럼 교사가 전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기관들에게도 요청하여 협업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고, 학생이 학업에 전념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잘 활용하여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00교사는 "사례관리란 여건과 환경개선을 통해 출발선을 맞추려는 노력이 시초가 교사들이 세심한 관찰을 통해 잠재된 문제를 확인하고, 학생들을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찰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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