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재 이언적의 500년 종갓집‘독락당’ 특별프로그램여기에 가면 뭔가 특별한 일이 있다. 2025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선정되어 경주 독락당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열려     조선 성리학 영남학파의 태두이시면서 동방오현 중 한분이신 회재 이언적선생의 500년 종갓집 독락당에서 전통과 현대문화를 동시에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안강읍 양동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경상북도‧경주시에서 공모한‘2025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에 선정되어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대표 양형) 주관으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13:30∼17:00) 독락당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12일(토) 첫 행사에 이어 5월 10일(토)에는 일반 참가자 및 그리심 지역아동돌봄센터 20여명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교시) 독락당 18세손과 함께하는‘이언적 회재학당’, (2교시) 조선 성리학 인싸‘이언적 문화체험’, (3교시) 뮤지컬 독락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그리심 지역아동돌봄센터 인솔교사는“회재선생의 시신을 운구한 대나무 체험을 해보니 500년 종갓집을 이어온 독락당의 힘은 가문의 孝가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양형 대표는“종손, 종부가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실감나는 종갓집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회재선생을 모시는 옥산서원(유네스코세계유산)과 연계할 수 있어 경주만의 특별한 종갓집 체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 관한 문의는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054-774-0114)으로 하면되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한편 이번 6월 달은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6월 14일(토) 정규 프로그램 외에 6월 18일(수) 1회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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