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영농조합 법인 신다산(대표이사 장동호)이 지난 2일 축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소비 촉진을 위한 축산물 직판장 착공식을 가졌다.
축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관광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서면 축산물 직판장은 사업비 30억원(경주시)이 투입된다.
서면 사라리 993-1번지 외 4필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다. 건물 634.58㎡(연면적 1,265.39㎡)에는 1층 축산물판매장, 휴게실, 2층 회의실, 사무실, 제품창고, 관리실 등이 조성된다.
영농법인 신다산 장동호 대표는 “한우직판장 건립은 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직접 판매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및 도·농간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