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자력본부의 홍보 현수막 논란과 관련해 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해임하고, 조직 신뢰 회복에 나섰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0월 1일, 월성원자력본부의 부적절한 현수막 게시 논란과 관련해 해당 사안에 책임을 지고 본부장을 비롯한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 등 주요 보직자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부 관리 부실에 따른 조치로, 후임자들에는 현장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배치했다.앞서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9월 22일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과 경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수원은 이번 인사 조치 외에도, 관련 간부직원들에 대한 문책을 규정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소통 강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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