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12월 2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황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7회 자유탐구 및 과학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 중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70여 편이 출품되어 과학에 대한 학생과 교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자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 및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이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험하며, 토의ㆍ토론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길러주는데 적합한 활동”임을 강조하면서, “자유탐구 및 과학탐구를 통해 과학적 창의력과 과제집중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길러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정 과학과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장기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종합적인 탐구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자유탐구”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날 대회에는 학생들이 평소에 관찰하고 탐구한 내용들을 출품하여 그 의의를 더할 수 있었다. 매년 이 대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심화된 탐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연구를 거듭하여 전국과학전람회까지 작품이 출품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여 경주 과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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