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은, 지난 4일 오전 11시경 경주시 석장동 원룸 주택가 일대에서 외국인 사건 발생시 외국인의 범죄신고, 112종합상황실 접수요원 및 현장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현장훈련(FTX)를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중국 유학생이 자국어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하자 지역 경찰관들이 현장 도착 후 휴대전화 통역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조치 등에 대한 점검 위주로 진행되었다. 오병국 경찰서장은 향후 체류외국인 증가와 외국인 치안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범죄피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강화하고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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