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와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문봉만)는 7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누기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한 부모 가구 등 지역의 소외계층 15가구에게 쌀 등 생필품 각 20만원씩 총 3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2011년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지역공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정착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또한,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물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에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동회 외동읍장은 “외동읍은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다문화가정이 많다며 서로 다른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다양한 지원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