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시스템(BIS), 불편은 시민(관광객) 몫?있으나 마나 한 BIS(버스정보시스템) 올 추석만 해도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루다 못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때문에 온통 주차장이 되어 평소 10거리를 3시간 가량 도로위에 정차를 해 옴짝 달싹도 못하는 요지경 세상이 되어 버렸다. 지난해 경주시는 2,000만 관광시대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목표로 시행정 및 관광객들을 위한 편익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편익을 제공 하기 위해 경주시는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시내버스의 도착시간 정보와 생활정보, 경주의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이하 BIS)을 사업비 76억을 들여 지난 8월 1차 BI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승강장 100곳을 포함한 시내 전역에 단말기 266기를 설치해 2016년 7월부터 본격가동 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외곽지역에 135기를 추가로 설치해 광역연계망 구축을 완성할 계획으로 진행 중인곳도 있다.  BIS는 KTX 신경주역 등 탑승객이 많거나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승강장 100개소에 우선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정보와 일기예보를 비롯한 생활정보, 관광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BIS는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 노선안내, 날씨와 시간과 같은 생활정보와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해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보다 효율적인 경주관광을 가능하게 한다.또한 모든 승강장에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BIS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추석때도 마찬가지로 BIS가 제대로 작동 하지않아 시민 및 관광객들로 하여금 비난을 사고 있다. 버스도착 등 버스 운행 정보가 표시되지 않거나 단말기 오류 등 허점에 불만을 토로하는 일들이 왕왕 드러나고 있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고조 되고 있다.선덕여고 학생말에 의하면“ 거의 안된다고 보고 이제는 안내표시를 무시 할 수 밖에 없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는 말을했다. 또한 황성동 강모씨의 경우“ 버스가 시간에 맞춰오는것은 이미 포기 하고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정류장에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횡하니 지나가서 어쩔때는 뒷차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하면서 맹 비난을 퍼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정보시스템과 버스정보가 간혹 오류가 있을수 있으며, 교통 여건과 시내버스 운행여건에 따라 다소 오차가 있을수 있으며, 최대한 오차를 줄여 시민들의 교통에 불편이 없게 시스템을 점검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은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