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천년고도 경주 운명 김석기의원 뜻에 맡겨야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최초의 국가이며, 한 민족의 이라는 적통성의 근원을 이곳 경주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보수의 상징으로 여전하게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게 현실이다.이번 6·13지방선거 역시 지역일꾼을 뽑는 장이지만 투표일이 얼마남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주지역 선거판은 폭로와 비방이 또, 다시 거듭되고 있다. 최근 경주지역의 한 신문에서 모 후보의 14년 전 음주기록을 문제 삼아 도덕성까지 들먹이는 일이 발생했으며, 각 후보의 진영에서는 부동산투기, 측근비리 등 다양한 무기들을 장착하고 일촉즉발의 시점에 있다. 정책대결이 아닌 상대 약점을 폭로해 공천대상에서 제외 시키려는 간괴한 수작으로 선거를 내 몰고 시민을 현혹하고 있다.특히, 경주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자유한국당의 떳 밭이기에 후보자간의 비방과 폭로가 다른 지역 보다 빨리 가열되어 지고 지독하게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선거때 마다 오르는 술상에 안주꺼리가 정책에 대한 부분에 있어 평가가 아니라 ‘카더라’ 하는 상대의 흠집을 부각해 평가하는 저질스런 풍토가 팽배하다.경주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선거의 혁명을 이루어야 한다. 대부분의 후보자가 보수의 자유한국당 후보이다. 진보세력인 민주당과 기타 정당의 후보들을 보라 서로를 비방하고, 폭로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보수가 살아 남기위하고 보수의 발전을 위해서도 보수후보끼리의 공천을 위한 상호비방이 경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겠는가? 후보자의 검증은 최근의 미투운동과 같이 부동산 투기, 병역면탈, 탈세 성폭력등 고위성 있는것에 기준을 두어 이루어져야 하며, 자질 검정도 함께 이루어져야한다.이번 경주선거는 과거의 오점을 지우는 선거로 만들려면 경주시민 모두가 각 후보자들의 악의적비방과 폭로 등의 흑색선전을 하는 악덕 선거기술자들의 화려한 입담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거부 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필요하다.이와 함께 초선이지만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자리까지 올라선 김석기 국회의원의 판단에 경주운명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처럼 쩍어내리는 공천이 아니라 지역구 의원이 시민과 함께 여론을 존중해 지역의 일꾼을 내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이는 시민을 준중하는 길이며, 경주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지역구의원과 시장과의 관계가 소원해 우리 시민이 얻었던 것이 과연 무엇인지 돌이켜봐야 한다. 힘을 모으고 뜻을 함께 해도 총체적인 난국을 헤쳐어 나갈수 있을지 모르는 시점에 파벌과 편가르기가 우리시민에게 과연 무엇이 도움이 되겠는가?얼마전 출판기념회를 가진 모 저자의 책 제목처럼 지금 경주는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이기회를 결정 할 수 있는 결정권자가 지역구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경주는 지진과 탈 원전 등으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천년고도의 위상을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시작이 이번 선거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철저한 기준에서 후보자검증과 정책과 공약위주의 선거 그 것만이 경주의 미래를 볼 유일한 길임을 모든 시민을 깨달아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