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더블어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 임배근 교수 선거 사무실에 지난 25일(일) 오후 2시30분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들었다.다름 아닌 공약나무와 응원나무 심기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경주시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손영태 인재영입위원장, 대추밭한의원 백수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배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나무심기 행사로 여러분의 바람과 응원의 소리가 메아리쳐 숲을 이루고 그 숲엔 승리의 열매도 열려 우리 모두 그 열매를 따서 나눠 먹는 날이 오길 바란다.” 고 전했다. 행사 뒤에는 지지자들의 덕담이 이어지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희망공약과 응원의 메시지들이 담긴 예쁜 스티커들이 나무에 달리기 시작했다.출퇴근시간 교통대란이 일어나는 ‘금장교를 하나 더 놔 주세요’라는 공약부탁이 있는가 하면 ‘누구도 하지 못한 10조 공약 당신은 할 수 있다.’란 응원 메시지도 있었다.자세히 살펴보면 다들 임교수가 당선 되어 경주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져 모두가 웃고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들어 주길 바라는 내용들이다. 행사는 지지자들의 열띤 응원과 파이팅소리 그리고 박수소리가 이어졌고 기념사진을 끝으로 소박하지만 가슴에 남을 수밖에 없는 공약나무·응원나무심기 행사가 마무리 됐다.지지자들이 떠난 후 나무에 달린 메시지들을 살펴보던 임교수는 “시장이 꼭 되어야겠네요.”라며 미소 지었다.그런 뒤 그는 언제나 그렇듯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바쁜 걸음으로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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