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 축제˝경주예총예술제˝ 3일 개막 경주지역 예술인들을 대표하는 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용)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대전시실과 소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경주예총 예술제를 열었다. 올해 45회째를 맞는 경주예총예술제는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에게는 수준높은 작품과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5일간 진행되었다. 3일 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개막하는 예총예술제는 예총산하 미술, 사진, 음악, 연극, 국악, 무용, 연예예술 등 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크게 전시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눠졌다. 전시부문은 대전시실에서는 7일까지 시화 40점, 서양화·한국화·수채화·서예·공예·디자인·서각·문인화·조소 등 97점, 사진작품 40점 등 170여점이 전시된다. 김상용 경주예총 지회장은 “경주예총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존심이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예술을 통한 정서 함양과 어울림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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