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7일 개최된 ‘제27회 벚꽃마라톤’에 학교전담경찰관이 중학생 아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여 ‘학교폭력 NO!’라는 메시지를 등에 붙이고 달리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벚꽃마라톤’은 참가자와 가족 등 1만 4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행사로 경주경찰서의 작은 메시지 하나가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마라톤에 참가한 학교전담경찰관 김현철 경사는 “이번 마라톤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행사에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박노팔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처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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