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일 오전 9시 43분경 경주시 천북면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등 19대와 소방공무원 등 68명을 동원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김모씨(남, 69세) 인근 산에서 산불감시하고 있던중 공장 지붕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화재는 공장 지게차에서 최초 착화된 후 폭발하여, 지붕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대원들의 진압활동으로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이번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2천5백여만원이고 인명피해는 3명 (중상2명 경상1명)에 이른다고 경주소방서는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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