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는 17일(목) 오전 10시 수송관에서 `중소기업의 든든한 인재, 특성화고교생 중소기업의 가족되기` 2018년 특성화고 교내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된 경주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주정보고 김도현 교장 및 산학협력부 담당 교사를 비롯한 협력업체와 유관기관 인사담당 면접관, 정보고 취업준비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도현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기업별 참여업체 (주)중원페이퍼, (주)넥시스, (주)명보산업, 삼정오토모티브(주), (주)선일플라스틱, (주)신화, 연한공업(주), (주)덕원산업 등에서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들이 1:1로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경주정보고와 협약을 통해 고졸 취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업은 병력특례업체로서 `취업맞춤반` 자재관리과정, 품질관리과정 학생 27명을 선발하게 되어있다. 김도현 교장은 "참여해 주신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본교의 인재를 채용하여 기업과 학생 및 학교 모두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NCS 기반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의 요람인 경주정보고는 NCS 기반 도제식 교육을 중심으로 한 관광서비스, 품질경영과, 물류유통과, IT융합정보과 등 4개과로 구성되어 취업과 진학에 강한 경북 최강의 상업계 고교로서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상업계열 1위로 전국적으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