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한줄을 남기다. 보수 심장에 칼을 꽂다
613 지방선거 경주시 투표율이 63.78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는 20년만에 기록이 갱신 되었고 지난 4년전 선거때 보다 약 5%이상 높은것으로 기록되었다.무엇보다 이번선거는 보수의 중심인 경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쾌거라고 말 할수 있다. 경주시의원 21명중 비례대표를 포함하여 더불어민주당 4명이 당선되었고, 6대 현역 시의원중 시의회 입성할 재당선인은 7명 되지 않는다.이번에도 경주시장선거는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네거티브선거의 끝을 보여줬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공천이 당선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들어난 사실이라고 유권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는 선거결과에서도 알수 있듯이 당초 주낙영당선인은 20%남짓 넘지 못하던 지지율이 공천이후에도 역시 20% 중후반을 맴돌면서 선거결과를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35%(47,656표)결과를 얻어 당선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임배근후보자 경우에도 10%를 넘지 못하던 지지율이 막판에 이르러 22.4%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선전했다. 이는 지난대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보수의 중심이라고 일컫는 경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전과 함께 도심권 민심이 이번에도 제대로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의 이변이 속출했다. 단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눈을 떠고 나니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지역정가에서는 “그냥 말없이 와~ 와~ 소리만 들리는 듯 하다”고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시의원선거구 중 3곳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시의원 자리를 차지했다.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고 여론조사도 그렇게 들어나지 않았던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 모두들 놀라고 있다. 시의원 황성,현곡 지구에서 김태현(더불어민주당)후보가 최다득표인 6,599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동천, 보덕 지역인 한영태(더불어민주당)후보자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곳은 재선 현역의원 2명이 있는 곳이라 의미는 더 크다고 볼수 있다. 또한 선도, 월성, 황남지역은 앞서 말한 두곳과는 전혀 정서가 다른곳이라 지역정가는 술렁거리고 있다. 김상도(더불어민주당)후보자 지역은 도심권중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근소한 차이지만 자유한국당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더 많은 의미를 두고 있는 지역이다.이처럼 보수중의 보수라 일컫는 경주에서 단 한번도 상상하지 않은 일이 지역내에서 그것도 3명의 시의원 의석을 따내 지역내에서도 앞으로 3명 당선인의 의정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누군가 그랬다, 세상에 절대란 말은 없다고 말이다’. 또한 이번결과는 세간에서는 민심이 움직였다고 말들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보수의 심장인 경주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나면서 지역은 술렁거리고 있고, 더구나 중요한 사실은 그 역사의 기록에 3명이지만 현역의원을 당당하게 밀어내고 시의원에 당선된 3명에게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후좌우를 떠나 이번선거는 누군가 예견하건대 당연한 결과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