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곁에서 일 잘하는 일꾼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선 다른 말에 앞서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주시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도의원 박차양입니다. 저는 지난 12월31일 40년 7일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임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지식, 경험 그리고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 좋은 경주! 더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남은 열정을 쏟아보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강력한 현역의원님이 계신 곳으로 도전하는 저에게 주변의 만류도 많았고 여성이라 불가능 할 것이라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명함 한 장 건내기 어려워 행사장에서 주변만 맴돌다 온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지역구를 방문하자 결심하고 잠을 줄여가며 거리인사를 하고 명함을 돌리며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생각해보면 힘든 순간이 와도 한번이라도 도전을 후회하거나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지난 시절 겪었던 많은 역경의 순간을 피하지 않고 이겨냈던 것을 떠올리며 마음 다잡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되뇌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처음 예비후보에서 출발을 하고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이제 도의원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로 감회가 남다릅니다. 앞으로 4년.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곁에서 일 잘하는 일꾼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감포·외동·양북·양남·동천·불국·보덕 주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도의원 당선자 박차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