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인구증가, 이제 대학이 나설 때 이다. 사)경주발전협의회 국장 이 채 근고령화 사회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며, 노인 인구의 비율이 7% 이상일 때에는 고령화 사회, 14%이상일 때에는 고령 사회, 20% 이상일 때에는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경주시는 17년 11월 30일 기준으로 시 인구 25만8천33명 중 20%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로 분류 되면서 ‘초고령사회’로 분류 된지 2년여 세월이 된다.최근 일부 세미나 주제로 ‘소멸도시 경주위기’가 거론되었다. 이대로 간다면 수백년(국회입법처2750년)이내 자연소멸 될 대한민국과 함께 경주도 머지 않아 침몰 하는 자연소멸 도시가 현실화 될것으로 미루어 짐작 할수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전반에 걸쳐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제 국가 뿐아니라 지자체에도 고민 해야할 숙명의 과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는 이제 경쟁력 약화가 아니라 생존권 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며, 당장 저출산 고령화·현상을 지켜만 본다면 경주미래, 우리미래는 그 어디서도 찾아 볼수 없을 것이다.그냥 지켜만 볼것인가? 다행이도 경주는 잠재적인 희망 요소를 타 도시에 비해 많이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한 해법을 고민 한다면 완전 해소는 어렵겠지만 극복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출산장려정책, 정주인구를 늘이기 위한 임시정책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반영 한다면 또 다시 어려움에 봉착 할 것이다. 근본적으로 정주인구를 늘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이에 젊은이들이 가장 많은 곳 그리고 무조건 찾아오는 곳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이제 지역대학이 적극 나서야 한다>경주는 인근 중·소도시에 비해 규모 있는 지역대학이 4곳이나 자리하고 있다. 표 1>과 같이 매년 학생수가 3,576명 경주를 찾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예전과 다르게 학생이 줄었다고 하지만 경주를 매년 찾는 젊은이들이 매년 3,576명에 이르고 있다. 소위 말해 잡힌 고기이다 물론 정해진 기간동안 지역에 머문다고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경주에 둥지를 틀고 경주시민이 된 사람도 주위를 봐도 많이 있다. 여러 가지 머물 수밖에 없는 여건이야 말로 많겠지만 궁긍적으로 이곳 경주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요인을 찾는다면 오히려 쉽게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또한 이는 지역4개 대학이 적극 동참해 준다면 충분하게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표1> 2018학년도 지역 4개대학 신입생 모집인원 및 재학생인원 1. 수요맞춤형 교육환경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구축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선행 되어야한다. 지역내 각 대학은 지역내 기업들과 연계한 수요맞춤형교육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수요맞춤형일자리“교육이 우선시 된다면 기업은 시간적, 비용적 리스크를 줄여 재 투자 할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다. 대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된다면 지역대학이 고민하는 신입생 모집이 수월 할 것이다. 이는 곧 대학의 경쟁력이라 말할 수 있다.2. 젊은세대를 위한 인프라구축지역내 젊은세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먼저 지역내 4개대학의 기숙사환경을 본다면 표 2>에서 나타난 있는 것처럼 기숙사 보급률이 저조하다. 아무리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싶어도 먼저 지역대학에 입학 할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어야 가능하다. 때 마침 서라벌대학의 외부 유희시설을 활용한 4개 대학의 연합학생생활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1년여 동안 지자체와 대학간의 협력으로 19년 2학기부터 시행예정으로 있다. 이 또한 정주인구와 더불어 젊은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여건마련으로 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다. 표2> 지역 4개대학 기숙사 현황 3. 젊은도시 구축을 위한 협의체(네트웍)마련시급경주는 한수원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주시,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 등에서 전략적인 네트웍을 기반으로 한 ‘한수원기업유치지원단’을 발족해 양질의 기업을 이전하게 함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것과 동시에 기업종사자 주소이전 등으로 정주인구를 늘이려는 계획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실효성에 많은 의문을 제기 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젊은도시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한수원관련기업유치와 더불어 지역4개 대학에서 같이 고민한다면 경주의 미래가 밝다고 볼 수 있다.<경쟁력 있는 ‘젊은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제언>더 이상 이제 시간이 없다. 이제 생존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 왔고 고령화 추세는 더욱더 가속화 될것이다. 자연소멸 도시로 없어질 것인가? 젊은 도시재생을 위해 경주시민들은 무엇을 고민 해야할 것인가? 먼저 경주에 정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부터 걸음을 떼야 한다. 경주유입 여건과 조건은 지역4개 대학에서 해법을 찾아 볼 수 있을것이다. 매년 경주를 학업 때문에 찾아 오는 신입생이 해법 일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들은 적게는 2년에서 6년 동안 경주에 머문다.   단 기간이라고 하지만 이곳 경주가 살기 좋고 양질의 취업자리로 환경이 주어진다면 이곳에 정착 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할 것이고 매력있는 도시로 보여질 것이다. 매년 경주를 찾는 3,576명의 신입생은 누구나 한번쯤 고민 해 볼 것이다. 출산정책, 정주방안모색, 기업유치정책, 다양한 정책들을 총망라해서 시도해야 할것이며, 이보다는 아주 현실성 있는 대학생유치와 정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만이 젊은도시 경주로 거듭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은 이제 대학에서 적극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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