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15총선! 4개월 앞으로 정종복 전 국회의원, 김원길 자유한국당 서민경제분과위원장 출사결정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호부 등록일인 지난 17일 경주선거구에서는 김원길 자유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과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종복 전의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이 두사람은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등록을 마쳐 향후 치러질 자유한국당 경선에 김석기 현의원과 경쟁구도로 가야할 운명열차에 몸을 실었다.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종복 전 의원은 예비등록을 마치고 난뒤 그는 지지자들에게 “말뿐인 정치로는 시민들을 현혹시킬 수는 있어도 경주발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경주경제는 더욱 힘들고 어려워지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그저 기득권만 지키려 한다.경주가 점점 작아지고 소도시화 되어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자괴감이 든다. 다년간의 정치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발전을 위해 힘있는 경주의 대변자가 필요하다. 중앙과도 소통이 되는 정치인으로 경주발전에 온 힘을 다 쏟겠다, 사람이 바뀌야 정치가 변하고 미래도 달라진다 어려운 시기 일수록 경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서야 지속발전 가능한 경주를 만들 수 있다” 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또, 현정국과 관련해서도 “시민들을 만나보면 이게 나라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정권교체만이 해답이다. 보수정권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본 사람이 필요하다” 고 말하며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에둘러 표현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경주토박이 출신을 강조하는 김원길 예비후보자 역시 등록을 마친뒤 보도자료 배표를 통해 국가존립의 양대축인 안보와 경제가 무너지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본인이 전공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민심의 동향을 살펴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새로운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21대 경주시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7일 김원길 예비후보자는 오전9시경 첫 번째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후 정종복 전의원이 두 번째로 등록을 하고 이 두사람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대 총선을 4개월여를 앞두고 현직 김석기의원과는 전면전을 해야 하는 숙명적인 경쟁구도가 펼쳐질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정치 호사가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지역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아 일부에서는 경선이 아닌 전략적 공천에 무게를 두고 있다.특히 경주는 보수텃밭으로 자유한국당이 우세하다고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선거를 본다 하더라고 20%전후를 차지하고 있기에 사실상 당선은 어렵다는 의견이 팽배 하지만 역대 선거와 다르게 중앙정치의 기류를 본다면 함 해볼만한 상대가 공천을 받는다면 향후 결정에 달라질수 있다는 일부의견 역시 예전과 다르게 많이 도출되고 있다.4·15 총선을 4개월여를 앞두고 지역내에서는 현직 김석기의원과 경선해야 할 주자들의 움직임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시민들은 다양한 평이 엇갈리면서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 예의주시하고 있다.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