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겨울학기 특기·적성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청소년 특기·적성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요가, 보컬, 요리, 하브루타 지혜토론, 멘사 셀렉트게임, 드론, 방송댄스 등 7개 과목으로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수업에 참여한 청소년은 “추운 날씨에 집안에서 움츠려 있는 것보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으로 와서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게 되어 뜻깊은 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자존감 향상, 건강한 정서발달 등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즐거운 여가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댄스연습실, 악기연습실, 동아리실 등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054-760-25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