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재단, 서라벌대총장 자리두고 구성원들과 마찰 결국 자리 싸움으로 번지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은 무시당하고경주권내 유일전문대인 서라벌대와 몇 년전부터 고사직전에 있는 경주대의 구성원들은 자구책 마련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최근 재 구성된 관선이사회에서는 자구책 마련안을 구성중인 구성원들과 동상이몽을 하고 있어 원석재단 내 소속된 교직원들은 노심초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재 구성된 관선이사회에서는 재단내 학교들을 정상화기 위한 노력으로 먼저 서라벌대 총장 선임카드를 제시했다. 서라벌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김용달 직무대리 총장은 지난 15일까지 접수중인 서라벌대 총장 후보자로 신청을 했지만 지난 16일 아쉽게도 재단의 후보자 3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이에 서라벌대학교 구성원 다수가 포함된 ‘비상대책협의회’는 “서라벌대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관선이사회의 정치적 편향에 동참하는 일부 소수의 구성원을 총장 후보로 추천하여 구성원간의 불협화음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총장 후보 선발 과정에서 서라벌대학교 다수의 구성원들이 지지함과 동시에 그 누구보다 위기의 시기에서 전체 구성원들을 끌어안고 성과를 창출한 김용달 총장직무대리의 탈락은 납득할 수 없다며, 관선이사회의 후보선정 기준 공개와 함께 선정후보들의 경력 타당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앞으로 총장선발을 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아울러 ‘비상대책협의회’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 3명 중에는 대학본부 보직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는 관선이사회의 정치적 편향에 동참하는 일부 소수 구성원만을 후보로 선발하여 진행하는 것이기에 구성원 다수가 원하는 후보를 배제하여 진행하는 독단적인 행패를 즉각 철회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발을 통해 조속한 대학 정상화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최근 서라벌대는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S등급 달성, 기관평가인증 통과,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 추진 등의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다수 구성원들이 가입된 ‘비상대책협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용달 총장직무대리가 후보에서 탈락되며 다시 논란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