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동장 최진열)은 지난 6일 경주 서라벌 봉사단(회장 김영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5채(100만원 상당)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겨울이불 5채는 관내 장애인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경주 서라벌 봉사단은 9년간 매년 이불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주 시내지역에 있는 한부모 가족과 고려인, 독거노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김영찬 서라벌봉사단 회장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최진열 황성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서라벌 봉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