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는 지난 1일 모화천과 주변 시가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외동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순화)와 이장협의회(회장 김도식),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연식),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애),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도식) 등 5개 자생단체가 함께 했다.단체 회원들은 무단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썼다.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배수로 주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도로침수피해를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한편 외동읍 각 마을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 대청소를 했다.김기호 외동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생단체,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외동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