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경주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추진 등 ‘도시 경제‧일자리 창출’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또 이날 ‘도시재생 협치포럼 총회’에서는 도시재생 및 사회적 가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초지자체장, 공공기관장을 공동대표 및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는 안을 승인하면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단 대구·경북 권역별 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분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이로 인해 주낙영 시장은 공동위원장으로 권역 내 정보교류 및 협치 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현안을 발굴해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게 된다.경주시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022 도시재생 협치포럼 총회 및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박람회는 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지역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다양한 현장 상황에 맞는 정책연구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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