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과 계절의 여왕 5월 끝자락 단비가 이어진 지난 28일 문화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Q 신라 갤러리(대표 이종철)에서 이색 경매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이날 경매는 남리 최영조 화백이 손수 우산에 그려낸 한 폭의 산수화 작품으로 이색 경매를 진행해 갤러리의 관람객 및 중부동 회원들이 경매에 참여해 즉석 경매장으로 변신했다.이색 경매는 남리 화백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어졌으며, 이를 기부받은 중부동발전협의회(회장 전성환)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갤러리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경매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뜨거웠다.최영조 화백은 “관광객들과 중부동 회원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열띤 경쟁을 통해 낙찰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이동협부의장(경주시의회)이 경매에 참여해 “ 즉석에서 이색적인 경매가 이루어졌지만 이를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최남리 화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