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기자]  지난 8일 경주시민신문이 주최하고 다문화온(溫)세상이 주관하는 ‘2023 추석명절 다문화 큰잔치’ 행사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다문화온(溫)세상’은 2023 추석명절 다문화 큰잔치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시 산업체에 일하는 근로자들의 고향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위로 잔치를 펼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 만들기 △고유민속놀이 △플리마켓 △K-POP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었다.‘다문화온(溫)세상’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과 어울림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분위기를 토대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끝으로 양현태 다문화온(溫)세상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국도 점차 다문화 사회로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곳에 오셔서 살아가는 분들과 한국문화와 더 가까워지며 행복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라며, ”각기 다른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맛있는 김밥이 만들어지듯, 이제는 경주시민들이 이분들과 함께하는 세상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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