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석기(경북 경주) 국회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전국위원회 선거인단 824명 중 576명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560명, 반대 16명으로 압도적인 지지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김석기 최고위원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당의 단합과 화합, 혁신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라며 "모두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한 방향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경주 출신의 김 의원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외교통일위원회 간사(현), 한일의원연맹 부회장(현),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현)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의힘 비대위 사무총장(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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