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서 30여 년간 자원봉사에 참여해 온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정재윤 이사장과 신라공고의 정종문 교사가 이번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도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봉사에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벚꽃 마라톤 대회를 진행을 돕기 위해 만개한 벚꽃 아래 오전 5시 30분에 황성공원에 집결하여 경주교육발전연구회 회원 및 경주 신라공고, 선덕여중 정의석 지도교사와 재학생, 늘봄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코스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한 참가자는 “경주 천년 고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주에서 마라톤을 뛰게 되어 좋았다.라며 "저희 참가자들을 위해 코스마다 봉사자들이 음료 및 간식을 건네주었을 때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경주교육발전연구회에서 펼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모범이 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손길로 피로를 달래고 마라톤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