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 김도예] 선덕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심(心)봉사(동아리 회장 김지수, 지도교사 김윤지. 한솔아)는 25~26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강당에 부스를 설치하고, 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한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3개의 체험 부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한 ‘심봉사가 되어 상자 속 물건을 맞혀라!’. 지체 장애인의 불편을 체험하고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부스인 ‘다 함께 꿈꾸는 한걸음’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을 피하거나, 팔과 손목을 고정하여 1분 동안 제시된 그림을 따라 그리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간단한 수화를 함께 배우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도 큰 호응을 얻었다.3학년 김지수 학생(18. 여)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이 평소 겪는 불편을 몸소 체험하며, 장애를 가진 친구의 편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게 됐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그들과 동행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한솔아 교사는 “장애이해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를 이루는 주체임을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해 의미가 깊었다.”고 의의를 밝히며, “앞으로도 단발적인 행사보다는 지속적인 장애이해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선덕여고는 ‘경북 특수교육 자녀 학부모가 가장 보내고 싶은 1순위 학교’로 2023년부터 1개 학급을 증설하여 총 2개 학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설레임케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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