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16기`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은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하여 외국어 재능기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외국어 안내·해설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민대학은 다음달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 예정으로 외국어 안내·해설기법, 국립공원에 대한 다양한 지식, 숲과 천년 고찰에서 진행되는 현장수업 등으로 구성했다.수강 대상자로는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구사자를 모집 계획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료 후 우수한 자원봉사자 5명을 선발하여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 수강비(8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신청서 접수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며, 방문·이메일·우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누리집(http://gyeongju.knps.or.kr) 혹은 사무소 담당자(054-778-4112, 정채민 계장)에게 문의하면 된다.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경주국립공원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