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4일(금)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교육’으로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강사 2분이 직접 나와 4일(금)~5일(토) 이틀간에 걸쳐 15시간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요원은 중규모(학생 100명 이상)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경우 50명당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하여야 한다. 안전요원 연수에서는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례 및 대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황영애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요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리ㅏ며 "이 연수를 통해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대비하고, 혹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연수에서 익힌 대응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주교육지원청은 2학기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든 교사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