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불국동 주민들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불국공설시장 내 위치한 삼정장식(대표 조수용)은 지난 2일 성금 30만원, 불국동 시래 상보 수리계(회장 김한수)는 3일 성금 30만원, 불국사 농협 신명농악단은 4일 성금 50만원 기탁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익명의 기부자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국사 농협 신명농악단은 2024년 6월에 결성되어 각종 농민 행사, 지역사회 행사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화도 신명농악단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한다”고 말했다.이채두 불국동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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