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 7일(월) 경주시 월성동 11통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월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십시일반 모은 성금 35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조 통장은 “우리 주민들이 정구지, 쑥 등 봄나물을 팔아 모은 성금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준호 월성동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내주신 월성동 11통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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