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이 경북형 K-스토리 콘텐츠 기반 구축을 위한 「경상북도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화‧웹툰산업을 경북 지역에서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 양성과 인재 육성, 융복합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만화‧웹툰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관 협력 방안 마련,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창작자 취‧창업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경민 의원은 “이번 조례는 만화‧웹툰을 단순한 콘텐츠 소비재가 아닌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와 문화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경북이 스토리 콘텐츠 중심의 창작 생태계를 마련하고, K-만화‧웹툰을 이끌어가는 문화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지난 문화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4일 열리는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가 통과되면 경북도는 만화‧웹툰산업 진흥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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