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배태미)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수) 현대제철봉사단과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 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방충망 교체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해충 발생을 앞두고,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대제철봉사단원들은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낡고 찢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방충망을 전면 철거하고, 미세 먼지와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 방충망으로 깔끔하게 교체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무더위를 앞두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방충망을 선물 받은 국가유공자 김○○(94세) 어르신은 “방충망이 낡고 구멍이 나도 몸이 불편해 바꿀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덕분에 올여름은 벌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창문을 열어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태미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현대제철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한 촘촘한 복지 서비스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일상에서 존경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