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해오름동맹 연구팀이 경주 지역사회 현장 체험과 대학 기반의 학술 프로그램을 연결한 에너지·환경 연계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청정에너지 교육 확산에 나섰다.위덕대 CF100 교육 프로그램 연구팀(책임교수 김명석)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과 19일 경주시 강동·안강 일원과 위덕대학교 지혜관에서 각각 플로깅 걷기대회와 에너지믹스포럼이 열었으며, 이번 연속 행사는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의 의미를 생활 속 실천과 문화적 이해의 차원에서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지난 5일에는 경주시 강동면과 안강읍 일원에서 ‘제3차 에너지심포지엄: 플로깅 걷기대회’가 진행되었고, 위덕대 한국어학과, 전력시스템공학과, 외식제과제빵학과 학생들과 교수, 관계자 등 참가자들은 학교를 출발해 강동면 일대에서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안강읍으로 이동해 지역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대학과 주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주의 자연과 마을 경관을 살피며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가 일상의 과제임을 확인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경주 강동·안강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한국의 환경 실천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 19일에는 위덕대 지혜관과 온라인(Google Classroom)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2차 에너지믹스포럼’이 개최되었다. ‘문화콘텐츠와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CF100 교육 프로그램 연구팀이 주최하고 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와 STEAM 프로그램 연구팀이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포스텍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후원했다.포럼에서는 미래에너지 교육을 문화콘텐츠와 연결해 이해하려는 다양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원소스멀티유즈(OSMU)와 디지로그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청정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전시 현장을 학생들이 디지털 콘텐츠로 이해하는 ‘INEX 2026을 가다’ 유튜브 콘텐츠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종교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 문제가 기술의 영역을 넘어 가치와 윤리, 공동체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검토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지역 환경을 스스로 돌보는 실천과 미래에너지에 대한 토론이 병행될 때 청정에너지 교육의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위덕대 CF100 교육 프로그램 연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 융합형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에 대한 시민적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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