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배태미)에서는 7월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선정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해방 후 6‧25전쟁으로 국가가 혼란한 시기를 틈타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기 위한 침략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울릉주민 33인의 독도 의병 활동과 민초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토수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다.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마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전시실과 야외 호국광장·전망대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 호국광장의 독도전망대 시설에서는 맑은 날 육안으로 독도를 바라볼 수 있다. 기념관 내 전시실에는 울릉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 등 의용수비대 33인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를 인계할 때까지의 독도 현지 생활과 업적이 전시되고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 독도 수호의 상징이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가보훈부가 2017년 10월 27일 건립하여 2018년 1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배태미 지청장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많은 국민들에게 영토 수호의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을 통해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