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서창범)는 8월 11일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대형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8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물류창고의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에 대비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창범 경주소방서장은 물류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물류창고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계획 수립 여부와 예방·대비·대응 체계의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주요 점검·컨설팅 내용은 ▲물품 적치로 인한 스프링클러 살수 장애 여부 ▲소화·경보설비 정상 작동 여부 ▲피난로 내 화물 적치 및 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가연성 포장재·단열재와 위험물 관리 실태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지게차 충전시설과 멀티탭·전선의 과부하 등 전기적 위험요인 관리 상태 등이다.또한 화재 발생 시 관리자와 작업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평소 실질적인 소방교육과 대피훈련을 반복해 실시하고 피난 동선과 소방시설 주변에 물품을 적치하지 않도록 당부했다.서창범 경주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경주소방서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대형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물류창고의 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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