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8월 주제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경북 계곡 명소 3곳을 선정했다. 8월의 경북은 찌는 듯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지만, 계곡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맑고 차가운 물과 짙은 녹음이 만들어내는 천연 에어컨 바람을 맞이할 수 있다. 답답한 도심의 열기를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진정한 피서를 경험하고 남은 여름을 상쾌하게 보낼 수 있는 8월 추천 관광지로 의성 빙계계곡, 문경 용추계곡, 영덕 옥계계곡 3곳을 소개한다.① 의성 빙계계곡 ―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의 자연의성 빙계계곡은 찌는 듯한 한여름에도 바위 틈에서 얼음이 맺히고 서늘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계곡 주변으로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응회암이 수려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빙계리 얼음골`의 핵심인 빙혈(얼음 구멍)과 풍혈(바람 구멍) 앞에 서면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어놓은 듯한 냉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보물로 지정된 `빙산사지 오층석탑`이 숲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계곡 주변으로는 빙계 군립공원 오토캠핑장 등 야영 시설과 편의시설이 현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캠핑을 즐기기에도 완벽하다.② 문경 용추계곡 ― 용이 승천한 비경을 품은 천연 워터파크문경 대야산 자락에 숨겨진 용추계곡은 맑고 투명한 물빛과 거대한 화강암 암반이 어우러져 경북 물놀이 명소로 이름난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2단 구조의 ‘용추폭포’다. 폭포 주변 바위에는 용이 승천할 때 남겼다는 선명한 용비늘 자국이 남아있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자아낸다.수만 년 동안 거센 물살에 마모돼 매끄러워진 넓은 암반들은 천연 워터슬라이드 역할을 해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대야산 자연휴양림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울창한 숲이 만들어주는 그늘 아래 넓은 바위에 앉아 청량한 계곡물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도심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겨 내려가는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③ 영덕 옥계계곡 ― 기암절벽이 빚어낸 한폭의 산수화영덕 옥계계곡은 이름 그대로 옥(玉) 같이 맑고 투명한 시냇물이 사철 흐르는 곳으로, 하얗게 빛나는 기암괴석과 에메랄드빛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어 완벽한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꼽힌다.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이 계곡은 바닥의 조약돌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수질이 깨끗하고 청정해 매년 8월이면 찜통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옥계계곡은 발목을 적시기 좋은 얕은 수심부터 성인이 온몸을 담그고 수영을 즐기기 좋은 깊은 수심까지 다채롭게 형성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스러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계곡 곳곳에 널찍하고 평평한 암반들이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어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펴고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차갑고 맑은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골짜기를 타고 불어오는 상쾌한 자연 바람을 맞으며 보내는 옥계계곡에서의 하루는 올여름 힐링 가득한 피서의 추억을 완성해 줄 것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계곡은 맑은 물과 짙은 숲이 어우러져 우리에게 가장 시원하고 상쾌한 쉼터를 제공해 준다”라며, “경북의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 에어컨 바람과 함께 눈과 마음을 정화하고, 가족, 연인과 잊지 못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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