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경주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지난 12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김지현·이예서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심사위원, 소방공무원 등 총 234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2개 분야에 각각 11개 소방서 대표가 출전해 강의 역량을 겨뤘다.김지현·이예서 대원은 ‘어르신들도 쉽게 배우는 심폐소생술 CPR 119’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순서부터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특히 ‘시간 끌지 말고, 피하지 말고, 알리래이 119’라는 기억 문구와 청중 참여형 시범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따라 할 수 있는 교육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두 대원은 현장 안전과 환자 반응 확인, 119 신고 및 AED 요청, 호흡 확인, 가슴압박, AED 사용으로 이어지는 심폐소생술 절차를 6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강하고·빠르고·규칙적으로’라는 핵심 구호를 통해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도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현·이예서 대원은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창범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꾸준한 훈련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강의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출전 대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용소방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